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야기/일본

기노사키 온천.아리마 온천.2025.4.13~15

by 서영H 2025. 4. 16.

# 2025.4.13. 인천공항 > 오사카 간사이공항 > 기노사키온천

 

에어서울 첫비행기(07:15)로 9시경 간사이공항에 도착했다. 간사이공항 도착후 한국서 미리예약한 와일드패스 5일권 바우처를 지정석과 승차권으로 바꾸었다. 공항철도를 타고 오사카역에 도착후 jr기노사키행 열차를 갈아탔다. 오사카역에서 점심으로 에키벤이랑  간식을 샀다.  날씨는 흐리고 간간히 비도오고 쌀쌀했다.

 

간사이공항 역
에키벤
기노사키역 도착

 

기노사키온천은 효고현 토요오카시에 있다. 역앞 호텔이동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첫날 묵을 호텔로 갔다. 여장을 풀고 이곳의 7개 온천 ( 이치노유.고노쇼유.만다라유.사토노유.코우노유.지조유.야나기유)을 돌며 인증도장을 찍었다. 우리가 묵은 호텔에서는 7개 온천탕을 하면  젓가락을 기념품으로 줬다. 몇시간만에 7개 온천을 하는건 쉬운일이 아니었지만 비도오고 쌀쌀한 날씨에 온천을 하며 마을 전체를 산책할 수 있어 좋았다.

 

기노사키역
호텔이동 무료셔틀 버스
아사기리소 호텔 마스코트 황새(고오도리) 오카미상
코오노유
만다라유
고쇼노유
기노사키 마스코트 겐상
이치노유
온천후 앞 상가 벤치에서 맥주한잔
야나기유
지조유
사토노유 - 내부수리중으로 임시휴무

 

역 입구 돌로만든 겐상 마스코트
역앞 황새 조각상 ( 이곳은 황새 보호지역이다 )
스템프 완성

 

# 2025.4.14. 기노사키온천 > 아리마온천

 

오전 기노사키마을을 둘러보고 소바로 점심후 기차를 타고 아리마로 향했다.

어제 밤 마을의 풍경과는 또다른 날씨에 화창하고 벚꽃도 제법 있었다.

 

기노사키온천 원탕
계란을 사서 직접 온천물에 삶는다.
작은 화로에 직접 당고를 구워 말차랑 함께
기본소바로 점심 ( 이곳 소바집은 1인 다섯접시를 준다.맛도 깔끔하고 양도 많다 )
역 앞 계란빵 맛집
기노사키역 대합실

 

기노사키에서 아리마로 가기위해  jr열차를 타고 산노미야역에서 일반 열차로 한번 환승을 했다.  오후 늦게 아리마역에 도착했다. 상가들도 일찍 문을 닫고  비도오고 바람도 불고해서 이날은 호텔서 온천을 하고 쉬기로했다. 

 

아리마온천 역

 

# 2025.4.15. 아리마 온천 (한큐 터미널) > 오사카 터미널 > 간사히 공항 > 인천공항

 

아리마온천은 효고현 고베의 로코산에 위치해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중의 하나이다. 이곳의 온천은 철의 성분때문에 물의 색이 황갈색을 띠고 있는 금탕과 라듐과 탄산염을 함유하고있는 물의 색이 맑은 은탕이 있다. 우리가 머문 숙소에서는 금탕 은탕 온천 물이 갖춰져 있고 호텔안의 온천 뿐만 아니라 호텔과 연결된 규모가 큰 대중 온천탕을 무료로 이용 할수있었다.

아리마 온천 마을은 30분 정도면 마을 한바퀴를 충분히 돌 수있으며 5초센베이,사케만쥬,고베와규,고로케,어묵등등 간식으로 사먹었다. 

 

아리마 키라리 호텔
금탕 대중탕
금탕 앞 족욕
온천 원탕시추
고베 와규
만쥬가게 ( 사케만주 너무 맛있었다 )
은탕 대중탕 ( 오늘은 휴무였다 )
골목 뒤쪽으로 절이 있다
어묵가게 ( 생강맛이랑 문어맛 )

 

오후 1시40분 버스로 오사카행 버스를 탔다. 오사카 터미널에서 공항 리무진버스로 갈아 타고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으며 공항은 엄청 많은 사람들로 붐볐으며 출국수속 시간도 많이 소요됐다.

아리마 한큐 버스터미널
오사카 시내
오사카 간사이 공항버스 매표소
탑승전 공항안 오니기리 버거로 저녁 ( 맛은 쏘쏘 )